'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645건

  1. 2004.11.02 겨울은 호빵의 계절!! 15
  2. 2004.11.01 누나가 결혼을 합니다. 24
  3. 2004.10.29 생활의 발견 (...) 21
  4. 2004.10.25 넷 러너 3종세트 28
  5. 2004.10.23 합성의 예 (.............응?) 17
  6. 2004.10.21 방 정리를 하다가...; 20
  7. 2004.10.19 기분 Down (...) 15
  8. 2004.10.18 변명입니다. 변명 16
  9. 2004.10.14 OTAKU 도착 23
  10. 2004.10.13 Dino's Radio 가동 20

하... 한입만♡


벌써 11월이네요.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오늘은 좀 춥습니다 ^^;

이런 추운 날 생각나는 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따뜻함과 허기를 채워주던 것은 역시 호빵!!

어렸을 때에는 어딜 가든지 슈퍼마켓 앞에 항상 호빵 찜통이 있었는데 요새는 찜통기계를 같다 놓는 슈퍼는 거의 찾아볼 수 없더군요. 그나마 24시간 편의점 같은 곳에서는 조그만 호빵기계를 같다놓긴 하지만 예전의 그 맛을 느낄 수는 없달까요;;

옛날에는 호빵을 사먹을 때 정말 조심했어야 했던 게 '안팔려서 오랫 동안 찜통 안에 있던 호빵' 이었습니다. 그런 호빵은 물기를 잔뜩 머금어서 빵 겉이 흐물흐물하게 녹아있는 데다가 꺼낼 때 겉에 묻은 물기가 차가워져서 입에 넣을 때의 촉감이 매우 안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_-;

어쨌거나 오늘은 오랫만에 집에 들어가는 길에 호빵이나 사가야겠습니다.
예전 찜통에 들어있던 맛과는 기분이 다르겠지만 집에 있는 밥통에 넣어 놓거나 크린랩 같은 거에 살짝 사서 전자렌지에 돌려도 따끈따끈하게 뎁혀지니 먹을 만 하지요 ^^;;

아..... 배고프다.......;;

'일상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질러라! 이순신!  (22) 2004.11.08
대략 어이없는 핸드폰 마케팅  (15) 2004.11.07
누나가 결혼을 합니다.  (24) 2004.11.01
생활의 발견 (...)  (21) 2004.10.29
방 정리를 하다가...;  (20) 2004.10.21
Posted by Dino

언제나 함께 있었던게 당연한 것 처럼 여겨졌었고, 평생동안 옆에 같이 있을 줄 알았던 누나가 이제 결혼을 합니다.

자주 싸우고 함께 웃기도 하고 항상 나와 함께 기쁨과 슬픔을 함께 했던 누나가 결혼을 한다고 하니 왠지 섭섭하기도 하고 허전하기도 하고...;;

그러고보니 매형 되실 분과 사귄게 7년이라고 했던가.
오래 사귀기도 했지만 그 사랑이 변치 않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더군요. 아마 누나 행복하게 정말 잘 살꺼다;; (감탄 감탄...)

아버지도 엄청 허전해 하시고 이제 누나의 결혼식이 한달도 채 안남았다는 거에 슬슬 실감이 나기 시작하네요. 20일 이후 누나의 빈자리가 크게 남을 것 같습니다. 어머니는 "결혼하고 나서 안보이면 회사 출근했다고 생각이 들 것 같아..." 라고 하시던데 그 말이 마음에 왜이리 와 닫던지... 저도 한동안 적응 못하겠지만 익숙해져야겠죠 -_-;

...그러고보니 누나 어렸을 때 "난 평생 결혼은 안할거야!!" 라고 하지 않았나?;;
역시 그런 말은 다 거짓말이라니까!! =_=;;

어쨌거나 결혼하는 두 사람의 앞 길에 행복과 평화가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누나, 행복해야해!!



PS.


PS2.

'일상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략 어이없는 핸드폰 마케팅  (15) 2004.11.07
겨울은 호빵의 계절!!  (15) 2004.11.02
생활의 발견 (...)  (21) 2004.10.29
방 정리를 하다가...;  (20) 2004.10.21
기분 Down (...)  (15) 2004.10.19
Posted by Dino
2004. 10. 29. 10:37
회사에서 퇴근하는 길에 기존에 있던 고기집이 사라지고 새로운 식당이 하나 들어서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그 식당 이름이....


.......... 오. 형님...!

길 가다가 순간 얼어붙고 한참을 웃었습니다 (...)



굴다리 앞으로 튀어와라!!


10초 안에 주문해라. 8초 9초 그런거 필요없다.

먹다가 남기면 존내 맞는다.

형은 늬들 먹는 모습만 봐도 존내 배부르다.

지금부터 한입 먹고 20초간 벌벌벌떨어라.
21초 떠는 새퀴는 돈 두배로 받을거다.

형은 음식할 줄 몰라서 하루 세끼 돼지찌개만 만든다.
그냥 존내 만드는 거다.

아직 나에겐 애정이 있다.
이 애정이 식기전까진 니네들은 존내 먹기만 하면 된다.



.......
............ 오오. 그것은 인생 그것은 외로움~ (.....)

그러고보니 정말 오랫 만의 포스팅이네요 -_-;

'일상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은 호빵의 계절!!  (15) 2004.11.02
누나가 결혼을 합니다.  (24) 2004.11.01
방 정리를 하다가...;  (20) 2004.10.21
기분 Down (...)  (15) 2004.10.19
변명입니다. 변명  (16) 2004.10.18
Posted by Dino
2004. 10. 25. 23:46

태초에 지름신이 강림하사

비스케땅과 하바네로땅을

지르게 하시고 뭔가 부족하매

치유 12세가 빠졌더라


인터넷 쇼핑몰에서 발견하시고

카드를 꺼내드사

이는 월급날 7일 후 더라


모두 합쳐 3종세트를 만들어

모니터 위에 놓고 바라보매

심히 보기 좋았더라



................네. 질렀습니다. 질렀어요.
결국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뭔가 하나 빠진 듯한 느낌이었어요. 왠지 오락실에서 천원을 써가며 마지막 보스까지 갔는데 클리어 직전 백원이 없어서 컨티뉴를 하지 못한 듯한 느낌이랄까요? (.......아니 잠깐;)

일단 포장을 뜯고 열어봤을 때 다른 2개 시리즈보다 더 높은 극상 퀄리티를 보여주더군요;; 일러스트에서 보여줬던 봉에서 나오는 그 한줄기 빛을 어떻게 표현할까 했더니 정말 대단한 방법을 -_-;;;

케이스의 일러스트가 뿅갑니다;

이렇게 3종세트가 완성!!(...)



이렇게 치유짱이 탄생했습니다. 아아 귀여워요 T_T




그리고 중요한 변신세트


챠랑~ (번쩍!)






뭐, 어쨌거나 상당히 귀여운 캐릭터임은 분명합니다 ^_^;;
왠지 기존에 구입했던 비스켓땅과 하바네로땅 보다 퀄리티가 더 좋네요;;


PS.
그나저나 저 캐릭터들... 듣자하니 저작권 전혀 생각 안하고 만들었다더군요 -_-;

PS2.

PS3.
이로써 JH님이 만드신 지름신 3종세트 이미지를 모두 쓸 수 있는 포스팅을 만들었....;; (이게 목적?;;)

PS4.
Posted by Dino
나온지 조금 됐지만[...]



..........누군지 몰라도 빛의 각도와 저 구도 그리고 저 건물 들까지!!
이야아. 존경스럽대단하다 (..........)



PS.
저 사진을 보내준 세○오스형 (모자이크 처리). 잊지않겠음 (-┏)
어째서 파일 명이 dino.jpg 인데!! (버럭)
Posted by Dino
지금와서 생각해 보면 2001년 홈페이지를 처음 열었을 때에는 정말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해봐야지' 라는 꿈에 부풀어 올라 있었습니다;;
다양한 정보를 보여주고 싶었었고, 홈페이지용 캐릭터도 만들어보고 싶었고... 그 때 만들어졌던 캐릭터가 바로 왼쪽의 유메양.

....오랫만에 보니 감회가 새롭군요 (...)



Dino : 이야아~ 오랫만이야 유메양. 아이스께끼~
Yume : 3년만에 불러놓고 무슨 짓이야!! (퍽)



.... 아마 이런 분위기였죠? (...)

아마 이 캐릭터를 보고 '어라;' 하시는 분은 로리파티 초창기부터 찾아와 주셨던 분들일겝니다 -_-; (이 그림이 지금부터 3년 전에 그린 거니까요;;)

그나저나 이 때 홈페이지를 통해서 '게임 북' 이라는 걸 오픈하려고 (일종의 웹 게임이랄까요) 준비해 놓던 시나리오가 있었습니다. 그 때 썼던 스토리 문서 파일이 하드가 날아가면서 지워졌었는데, 당시 프린트 해놨던 문서가 방정리 하던 중에 튀어나왔군요 -_-;


... 이야아. 보자마자 정말 왜이리 반갑던지~
.......라기보다.......


이거 무지 부끄럽잖아!!!


......... orz


어쨌거나 잃어버린 듯한 문서도 찾았겠다 조만간에 한번 이벤트 용으로 걸어봐도 재미있을 듯 싶네요 ^^;
아. 참고로 이 스토리 이름은 '사랑의 천사 프리티 썬 (가제)' 입니다.

................ 으아악. 역시 부끄러워;;;;;;;; (이 유치찬란한 제목이라니......;; 아마 몇 사람은 기억하지 않을까나 --;)

참고로 살짝만 공개하면

(한 소녀가 교실로 들어온다. 여린 병약 미소녀. 그러나 그 정체는 아까 골목길에서 마주쳤던 여자아이)

혜미 : 나 혜미....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남학생 일동 : 오오오오~~~~~!!

유미 : (에리에게 귓속말로) 휘유~ 꼭 공주님 같은 분위기인데...?

에리 : ... 어라? 어디서 본 것 같은.....! (벌떡 일어나며) 아아앗!! 너는 아까!!

혜미 : (살짝 울먹이며) 아아아.... 드디어 찾았습니다!! 나의 왕자님~!! (이라고 외치며 달려가 안긴다. 갑자기 배경에 장미가 만발)

교실 전체 : 에에에?!


............. orz

'일상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나가 결혼을 합니다.  (24) 2004.11.01
생활의 발견 (...)  (21) 2004.10.29
기분 Down (...)  (15) 2004.10.19
변명입니다. 변명  (16) 2004.10.18
배너 달았잖아요 (...어이)  (10) 2004.10.05
Posted by Dino
2004. 10. 19. 20:38


사실 전 그다지 낙천주위자는 아닙니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한번 땅을 파기 시작하면 끝도 없이 땅을 파버리는 타잎이 바로 접니다(;)
그래도 제 자신을 잘 다스리고 싶었기 때문에 '언제나 즐겁게' 라는 모토를 가지고 살아가려 애쓰고 있고 왠만한 일에는 그냥 웃고 넘어가려 하고 있습니다.

... 그런데 오늘은 그러질 못했네요.
아침에 회사에 출근하자마자 열심히 만들어놓은 결과물을 가지고 어이없는 이유로 박박 긁히고, 하루종일 서류를 들고 뛰어다니고, 결국 마지막에는 별 것도 아닌 기획안 하나 가지고 팀장님과 얘기하다 문제 발생 요지가 있을 것 같은 걸 지적하신 거에 참지 못하고 순간 짜증을 내버렸습니다 (팀장님 죄송;;)

사실 짜증 낼 만한 것도 아니었고, 한번만 더 생각하면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었을텐데 아직 전 멀었나 봅니다.

아무래도 그런 것 같아요. 일단 내가 만들어 둔 것에 대해서 '이게 아니다' 라는 말을 들었을 경우 자존심이 상하게 되어버리니 자동적으로 '자기방어본능'이 작동 되어버려서 어떻게든 지켜내려 애쓰려는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사람의 의견에 이끌려 다녀서는 안되겠지만 틀린 것은 틀린 것이니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마음가짐과 자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오랫만에 진지한 포스팅이 되었군요...;;
뭐, 이런 일도 있구나하고 넘어가 주세요 -_-;

조만간 휴일에 산이나 바다로 바람이나 좀 쐬러 다녀와야겠습니다.


PS.

'일상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활의 발견 (...)  (21) 2004.10.29
방 정리를 하다가...;  (20) 2004.10.21
변명입니다. 변명  (16) 2004.10.18
배너 달았잖아요 (...어이)  (10) 2004.10.05
시간이 없는 사이트 운영자 링  (14) 2004.10.01
Posted by Dino



........ 아니 정말로 회사에서 갑자기 글이 깨졌단 말입니다 --;

증거자료. 정말로 깨졌었다!!


... 이거 알고보니 이야기 사용 중 어떤 키를 누르면 폰트가 깨져버리는 듯 하더군요.

윈도우 폰트를 쓰다가 조합형이나 이런거로 바꿔버리는 듯;; 원상태로 돌아오지도 않아서 그 안에 올라온 글은 뭐가 올라와있는지도 읽을 수 없습니다;; (거기다 다시 원상태로 돌려놓는 방법도 몰라서 이야기를 껐다 다시 켜야 하.....;;)



그러므로 저는 결백합니다



그러니까 믿어주세요. 훌쩍훌쩍~ T.T



사실은 쓸만한 포스팅이 없었.......... 쿨럭;;
치유12세 구입했다고 말도 못하겠고.... orz

'일상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 정리를 하다가...;  (20) 2004.10.21
기분 Down (...)  (15) 2004.10.19
배너 달았잖아요 (...어이)  (10) 2004.10.05
시간이 없는 사이트 운영자 링  (14) 2004.10.01
추석 잘 보내셨습니까?  (16) 2004.09.29
Posted by Dino
2004. 10. 14. 18:35

잘 보면 손 부분에 모자이크 처리 (.....어째서? --;)


지난 화요일 정도에 베네치아 비엔날레에서 판매 된 오타쿠 피규어가 도착했습니다.
이름이 좀 엄하...긴 하지만 나의 오빠 원형사인 오오시 마유키씨가 제작한 피규어라 역시 퀄리티는 멋지더군요 ^^;

그런데 왜 오타쿠라는 이름이 붙었나 싶었더니 동봉된 책에 오타쿠에 대한 고찰이 들어있었습니다 =_=;; (특히 dcinside 가 나온 건 좀 당황스러웠...;; 개죽이와 마비노기 등등이 소개 되어있더군요)

오타쿠스러운 빨간책(...)

스...스쿨미즈;; (두둥)


패키지 구성은 주간 나의 오빠와 별반 다를 건 없었습니다. 소책자 하나와 피규어로 구성. 다만, 조립 설명서가 추가 되어있더군요. (조립이 그리 어렵진 않았지만;)

친절한 조립 설명서~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콘크리트 바닥이 깨져있습니다;

글자까지 세밀합니다


이러한 조각들을 메뉴얼의 안내에 따라 조립하면...

짜잔~


오오... 굉장한 퀄리티!! T_Tb
자, 이제 소녀를 올려봅시다. (하아하아~)

아앙~ 괴롭히지 마세요~


꺄악~ 어딜 찍는 거예요!!




......................... 어........ 어쨌거나 말입니다.
이제 아까 완성 된 건물에 올려봅시다 (...)

꺄악. 치마가 찢어져요~


건물에 떨어진 토끼무늬의 가방 크기가......;;


이런 각도는 곤란해요~




역시나 만족도 100% !! 돈이 안아깝습니다!! (....어이어이)
아마도 이 맛에 피규어를 지르는 것이겠죠....... (쿨럭)


아아. 오늘도 그 분의 목소리가............... orz
Posted by Dino
2004. 10. 13. 17:29


모처에서 보고 radio.blog를 한번 달아보았습니다.
일종의 뮤직 플레이어인데 프로그램도 가볍고 윈엠프 대신 새 창으로 띄워서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

왼쪽에 보시면 Dino's Radio 라는 버튼이 새롭게 추가 되었는데 클릭하시면 자동으로 새 창이 뜨면서 음악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일단 시범으로 돌려보고는 있습니다만, 정기적으로 곡을 갈아치워볼까 생각 중입니다 ^^;
선곡은 어디까지나 제 취향. (불만 없으시겠죠. 찌릿~)

주로 제가 업무시간에 윈엠프 대신 쓰지 않을 까 싶네요~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칸노 요코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38) 2007.06.22
칸노 요코 내한 공연 예매 완료!  (26) 2007.05.19
딸려송  (11) 2004.05.19
오나라~ 오나라~  (12) 2004.03.28
징 징 징기스칸~~  (20) 2004.03.09
Posted by Di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