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거나, 이 퀘스트에서 가장 볼만한 건 마누스의 표정이랄까요;; 아이라의 도시락을 들고 마누스에게 가면 인벤토리에 아이라의 도시락이 있는 것을 보고 염치없이 '뭘 이런걸 다~' 라며 뺏아 먹어버립니다 -┏ (참고 : 가방에 넣으면 안되는 듯. 반드시 기본 인벤에 가지고 있어야 이벤트가 일어납니다. 가방에 넣으면 마누스를 무시하고 도시락을 무사히 건낼 수 있습니다)
충격먹은 이리야카나
"허겁지겁 우적우적"
버럭!!
어? 뭐가 잘못됐나?
......최고입니다. 이 퀘스트.
이 뒤 내용은 직접 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항상 서있던 근육변태마누스가 움직이며 표정을 짓는 모습을 본다는 것과 웃으며 즐길 수 있는 퀘스트라는 것 만으로 할만한 가치가 있달까요. 와하핫~!!
이런 퀘스트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나저나 오늘은 싱하형이 저승으로 존내 뛰어오라는 싱하인(...)
길드원 나나씨 G1 여신구출 무사히 끝낼 수 있으려나.....;;
분명 기억에는 보물상자 열쇠는 던전에서나 나오고 던전을 빠져나오면 그대로 떨구게 되어있어서 절대 밖으로 못가지고 나오는 아이템일텐데...?! 일단 줏어봅시다.
.... 먹어졌어?! ∑( ̄□ ̄;)
인벤토리에 생생히 살아있는 보물상자열쇠 (.... orz)
아니 대체 저 보물상자 열쇠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orz
설마 필드에 보물상자가 있는 것은 아닐테고 (그런 건 들은 적도 본 적도 없다아아!) 열쇠를 몰래 던전에서 갖고 나왔을리는 더더욱 아닐텐데 아니 그것보다 저 열쇠를 맨 처음 갖고 나온 사람은 어떻게 가지고 나온거야아아아
그래서 혹시 던전으로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지 실험해봤습니다.
있는 거 확인!
... 사라졌다?
이로써 확실해졌네요.
저 열쇠는 던전용이 아닌 '필드용입니다'
그렇다면 대체 그 상자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그리고 그 상자는 어디에 있을까요...
쌓여가는 미스테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
PS.
정조대 [貞操帶]
여성의 **를 가리는 자물쇠가 달린 금속제 밴드.
철제 또는 은제로 된 것에 일부만 가죽을 사용한 것도 있는데, 비너스대라고도 하고, 주산지로 알려진 이탈리아의 벨가모 지방의 이름을 따서 벨가모식 자물쇠라고도 한다. 12세기경 유럽에서 발명되어 십자군의 기사들이 오랫동안 원정을 갈 때 아내와 애인들의 정조를 지키기 위해 이용했다고 하는 설과 르네상스기에 발명되었다는 설(E.푹스)도 있다. 남성의 횡포와 함께 성풍속의 문란을 나타내는 것으로, 정조대 제조 기술자는 정조대에 맞는 열쇠를 만들어 두었다가 정조대를 사가는 여성에게 팔았다고도 한다. 동양에도 이와 비슷한 것이 있었으나 오늘날에는 동 ·서양 모두 이런 습관은 사라졌고, 일부 성도착자들이 향락적으로 쓰는 예는 더러 있다.
-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 나오꺼...?
그래서 직접 물어봤습니다.
가슴이 큰 이유가 여기 있었...... 보물상자 라고 칭할 만 하군요. 훗 (...) 나오 씰 브레이커 타이틀을 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겠습니다요 -┏
PS2.
...... 장난입니다;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
아마 저 열쇠는 버그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