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군대
최근 근황입니다.
Dino
2009. 4. 19. 14:10
요새 뭔 날씨가 이리 더운지...;;
여전히 Army Online 을 즐기고 있는 Dino 입니다 (...)
1. 최근에는 훈련이다 뭐다 바빠서 정신 없었네요.
생활관에 있는 선임들이 하나 둘씩 전역하고 있는데 생각해보니 제가 이등병으로 처음 전입 왔을 때 일병이었던 사람들이다 보니 기분이 묘해집니다. 나름 꽤 오래 봐왔던 사람들이고... 집에 가버리고 난 그 날은 기분이 뭔가 착 가라앉고 하더군요. 뭐, 나도 저런 날이 오겠지... 싶기도 하고 -_-; 아직 8개월이나 남아서 앞이 안보입니다 ㅠ_ㅠ
2. 이번 주 부터 당분간 외박에 휴가라는 행복이 기다리고 있는 듯 합니다;;
누님네 가족이 찾아오기로 했고 말이죠. 5월 9일부터 휴가계획을 세우긴 했는데 실현 될지는 모르겠...;; (가장 큰 관문이 역시 처부장이라서 =_=;;)
3. 역시 군대는 여름과 겨울 밖에 없는 듯. 낮에는 20도 이상 올라가다가도 밤 되면 영하로 떨어지니... =_=;;;
4. 카운터가 맛이갔나... 어제는 2천대 오늘은 1천대...;;
아무튼 살아는 있습니다. 뭔가 번쩍 번쩍 포스팅 할 거리들이 생각 나더라도 군대라는 특성때문인지 전부 까먹어버리더군요 =_=;
수첩에다가 적어두고 나중에 하던지 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