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고 있는 것이 진짜 그것인가?

가끔 내가 두 눈으로 보고 있는 이 사물에 대해서 의심이 갈 때가 있습니다. '지금 내가 쥐고 있는 이 물건이 실제로 이렇게 생긴 물건일까? 내가 보고 있는 이 세상이 실제로 이런 모습은 아닌데 내 눈에만 이렇게 보이는 건가?' 같은 생각 말이죠. (......... 혹시 하루히?;;)

뭐, 어쨌거나 원래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으로 보이는 경우 착시현상이다 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오늘 웹 서핑을 하다가 줏은 사진 한장.

그냥 얼핏보고 '참 특이한 구조물이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원래 이런 구조물이 아니라 카메라를 기울여서 찍으면 이런 사진이 된다라는 코멘트가 있더군요. 잘 상상이 안가서 포토샵으로 한번 기울여 봤습니다.

이미지를 한번 기울여보니....... 띠용~

....... 실은 언덕이었냐!!! (.....)
끄응. 역시 눈에 보이는 것 만으로 무언가를 판단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궁시렁....(...)



PS.
오늘 왠지 너무 평범한 포스팅이라 왠지 허전해서 짤방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