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지하철 광고

Dino 2004. 7. 28. 10:10
한시간 반 정도 걸리는 회사 출, 퇴근을 지하철로 하다보니 다양한 광고라던지 재밌는(의미가 다름) 사람들도 봅니다만... 최근 지하철에서 제 시선을 사로잡고있는 (아니 다시 말하자면 신경쓰인달까요 -_-;) 광고가 있습니다.

아마 서울 지하철을 타고 다니신다면 한번 쯤 보셨을 거 같은데...




... 처음에는 '아. 귀여운 아기구나' 라고 생각하며 무심코 지나갔었는데, 이게 거의 한 달을 보다보니 광고 사진에 뭔가 심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_-;

............... 그러고보니 저 포즈와 눈빛..... 일반적으로 많이 보던 아기 포즈라던지 눈빛이라고 생각했더니 일반 아기들이 취하는 그런 눈빛이 아니잖아!!! ..... orz


이번에는 또 다른 광고 --;



처음에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보고 있었는데 자꾸 어디선가 본 사람 같다.... 하는 생각이 들어 기억을 더듬어보니...




....매일 아침 지하철에서 보고 있던 am7의 연재만화 '좌절삼대'에 나오는 아들 석왕두와 닮았군요 -_-;;;


아아 신비한 출근길 지하철이어~ (..........)